[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부자의 지분 매각 불발에 급락했던 현대글로비스가 소폭 반등했다.15일 오전 10시03분 현재 현대글로비스는 전날보다 5000원(2.16%) 오른 23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만의 반등세다. 단기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증권업계는 보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정 회장 부자의 지분 매각 불발로 지난 13일 하한가를 기록했으며 전날에도 9.22% 하락했다. 신정관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배구조 이슈가 주요 투자 포인트인 현대글로비스에 대한 대주주 매각 시도로 주가는 당분간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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