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가운데)이 패널들과 함께 교육분야에 대한 집중토론을 벌이고 있다.<br />
이번 토론회에서는 동대문구가‘서울형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구청과 교육지원청 간 긴밀한 협력을 다짐하는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구는 각급학교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동대문구의 이 같은 노력은 ‘교육은 가정의 행복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이라는 유덕열 구청장의 구정운영 철학과 깊게 연관돼 있다.이에 따라 구는 2010년부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재정적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역내 49개 초?중?고교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예산에 투자한 결과 서울시교육지원청 평가에서 동대문구가 속해 있는 동부교육지원청이 서울 11개 교육지원청 중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또 지난해에는 최우수교육청으로 평가받는 등 교육으뜸도시로서의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아이들이 공부하기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동대문구를 교육 때문에 떠나는 도시에서 자녀교육을 위해 돌아오는 교육으뜸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