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망성면~논산 연무읍 동산리 도로 8.4㎞ 개통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 국가지원지방도 68호선 공사 1092억원 들여 8년간 마무리…충남 강경~연무 자동차로 달리면 약 10분 덜 걸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전북 익산시 망성면에서 충남 논산시 연무읍 동산리 사이 8.4㎞ 도로가 개통됐다.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는 익산 망성면에서 논산 동산리를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68호선 공사를 끝내고 최근 개통했다고 12일 밝혔다.개통된 국가지원지방도 68호선은 사업구간 8.4㎞구간에 대해 1092억원을 들여 2006년 10월 착공, 지난해 12월까지 8년여 공사가 이뤄졌다.해당 구간은 익산·군산지역 국도 23호선과 논산시 연무읍을 잇는 간선도로교통망으로 차로 폭을 2차선에서 4차선으로 넓히고 굽은 길도 바로 잡았다.이로써 두 지역 사이를 자동차로 달리면 10분쯤 줄어들고 뒤쳐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포신도시와 모든 충남지역이 1시간대 연계 교통체계가 갖춰질 수 있게 지역간선도로망 넓히기에 꾸준히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도 68호선 위치도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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