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회동 KB투자증권 대표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차기 금융투자협회 회장 선거에 정회동 KB투자증권 대표도 출사표를 던졌다. 이로써 6인의 선거 레이스가 펼쳐지게 됐다.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회동 대표는 최근 차기 금투협 회장 선거에 출마할 뜻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1956년생인 정 대표는 용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LG투자증권 부사장, 흥국증권 사장, NH농협증권 사장, 아이엠투자증권 사장 등을 역임한 후 지난해 7월 KB투자증권 수장으로 선임됐다. 최근 KB지주로부터 KB투자증권 대표 해임 통보를 받은 것이 금투협 회장 선거 출마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협회장 경선에 정 대표가 참여함에 따라 김기범 전 KDB대우증권 사장, 유정준 전 한양증권 대표,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 황영기 전 KB금융지주 회장, 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 대표의 6파전이 펼쳐지게 된다.금투협은 내년 1월16일 신임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 절차를 확정하고 공고를 낼 예정이다. 선거는 내년 1월 말께 실시될 예정이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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