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 봉사 실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6일 연말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연탄배달 및 생수와 쌀 지원 자원봉사를 실시했다.<br />

"저소득 노인가구 연탄배달, 섬마을 식수용 생수·쌀 지원 "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 청장 이희봉)은 26일 연말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연탄배달 및 생수와 쌀 지원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광양경제청 직원 34명은 2개조로 나누어 율촌면 득실마을 저소득 노인가구에는 사랑의 연탄 200장을 직접 배달하였고, 송도 섬마을에도 겨울가뭄 시 식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생수 50박스와 저소득 가구에 쌀 10kg 15포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어려운 이웃돕기 봉사활동은 광양경제청 직원들이 개인별 모금을 통해 이루어져서 직원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득실마을 이장 서종찬씨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연탄배달과 생수 등을 지원해줘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희봉 광양경제청장은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연말연시가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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