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섭 재단법인 록수장학회 이사장은 19일 오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소방관 자녀 20명에게 2014년도 록수장학금 1400만원을 전달하고 소방관 2명에게 록수상을 시상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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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소방공무원 자녀 등 22명에 1600만원 전달"[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재단법인 록수장학회(이사장 염홍섭 ㈜서산 회장)는 19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소방관 자녀 20명에게 2014년도 록수장학금 1400만원을 전달하고 소방관 2명에게 록수상을 시상했다.올해 록수장학금은 수상자는 모두 일선 소방관 자녀들로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5명, 대학생 5명 등 총 20명이다.전국 유일의 소방관 자녀 장학회인 록수장학회는 지난 1974년 광주지역 기업인 등 10명이 ‘영원불변’을 뜻하는 록수(綠水)회를 설립해 1976년부터 장학금을 지급해왔다.지난 1994년부터는 재단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장학사업을 펼쳐 지난해까지 소방관 자녀 등 893명에게 장학금 2억5000만원을 전달했다.염홍섭 록수장학회 이사장은 “광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소방관들은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이다”며 “앞으로 록수장학회를 더욱 활성화해 광주시 장학사업의 귀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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