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15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사업 선정

"국비 100억원 확보…줄포지역 침수피해 예방 등 기대"[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군수 김종규)은 환경부의 2015년 도시침수예방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사업에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아 저지대인 줄포지역의 침수피해를 완전 해소하게 됐다고 밝혔다.하수도정비 중점관리사업은 정부에서 국가 재난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내년도에는 부안군을 포함해 전국 10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전북에서는 부안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이에 따라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사업에 선정된 줄포지역은 향후 50년간 집중강우에도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하수도 종합정비가 시행될 계획이다.내년부터 오는 2018년까지 4년 동안 총사업비 137억원(국비100억)을 투자해 침수예방 하수도정비대책 수립 및 설계 완료 후 오는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군 관계자는 “2018년까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사업을 완료해 침수로부터 안전하고 살기 좋은 줄포지역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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