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서울시가 주관한‘불법 유동 광고물 근절을 위한 자치구 인센티브사업’ 평가 결과 25개 자치구 중 우수구로 선정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서울시는 올 9월부터 11월까지 각 자치구가 추진한 불법 광고물 정비ㆍ개선 실적을 계량화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한 결과 최우수 4개 구, 우수 4개 구, 장려 2개 구 등 총 10개 우수 자치구를 선정했다.그동안 주요 도로와 거리, 건물 전신주 가로수 등에는 각종 상업 현수막, 입간판, 전단지가 홍수처럼 넘쳐 행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해 왔다.동대문구는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불법 유동 광고물을 집중 단속하고 정비함은 물론 과태료를 부과함으로써 동일한 위반사항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했다. 올 9월부터 11월까지 총 7492건 정비에 과태료를 582건 부과했으며 그 중 488건, 7400만원을 징수했다.유덕열 구청장은“우리구는 앞으로도 불법 광고물 정비 사각지대를 없애는 등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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