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도지사,‘숲속의 전남’현장 구상 나서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왼쪽에서 두번째)는 16일 보성 겸백면에 소재한 ‘영농조합법인 윤제림(대표 정은조)’을 찾아 편백, 참나무 조림을 통한 산림경영 사례를 청취하고 민선6기 브랜드 시책인 ‘숲속의 전남’ 구상을 했다. 사진제공=전남도<br />

"대단위 산림복합경영장인 보성 ‘윤제림’ 방문해 산림 경영 현황 살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6일 보성 겸백면에 소재한 ‘영농조합법인 윤제림(대표 정은조)’을 찾아 편백, 참나무 조림을 통한 산림경영 사례를 청취하고 민선6기 브랜드 시책인 ‘숲속의 전남’ 구상을 했다.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그동안 오랫동안 숲을 가꾸고 있는 정 대표를 격려하고 “숲을 가꾸는 사람은 기후변화도 생각하고 먼 미래에서 임업의 새로운 가치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 ‘숲속의 전남’은 전남의 미래를 만드는 일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나무를 심는 것뿐만 아니라 집을 짓는데 서도 국내산을 사용하는 배려가 있어야 임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이 있다”고 역설했다.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6일 보성 겸백면에 소재한 ‘영농조합법인 윤제림(대표 정은조)’을 찾아 편백, 참나무 조림을 통한 산림경영 사례를 청취하고 민선6기 브랜드 시책인 ‘숲속의 전남’ 구상을 했다. 사진제공=전남도<br />

한편 영농조합법인 윤제림(대표 정은조)은 337ha의 산림을 소유하고 있으며 1971년부터 선친의 대를 이어 44년 동안 편백, 상수리, 고로쇠, 삼나무, 구상나무, 은목서, 굴거리 등 267ha를 조림했다. 관리사(2동)와 임도(20km), 사방댐(6개소)이 시설돼 있고, 펄프용재 400톤과 표고자목 2만 개를 생산, 연간 1억 6천만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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