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페이스북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7년간의 밀월관계를 끝내고 결별의 길로 접어들었다.1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검색 창에 검색어를 입력하면 나오는 검색 결과에서 MS 검색엔진 '빙'의 웹 검색 결과를 제외하기로 했다. MS가 2007년 페이스북에 2억4000만달러를 투자하고 1.6% 지분을 확보해 양사는 전략적 투자자로서 관계를 유지해왔다. 양사 공보 담당자들은 언론매체들에 "빙 검색 제휴는 끝났다고 밝혔다. 다만 다른 분야에서는 훌륭한 협력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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