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 코엑스서 '2014 U-City 서비스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 작품과 사례에 대해 시상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신규 U-City 서비스'부문과 '지자체 U-City 우수사례'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공모는 10월 24일부터 11월 21일까지 일반 국민, 전문가,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신규 U-City 서비스' 부문에서는 총 35개의 기관에서 154개의 작품이, '지자체 U-City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총 8개의 지자체에서 14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신규 U-City 서비스'는 공공에서 보유하고 있는 각종 DB와 정보시스템 등을 상호 연계해 시민 삶의 질과 도시관리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서비스 또는 U-기반시설을 활용하여 민간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지자체 U-City 우수사례'는 지자체에서 U-City를 운영한 사례 중 지자체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연계서비스, 시민편의 제고 서비스 등의 성과가 높은 우수사례다. 전체 접수된 168개 작품에 대해 지난달 27일 U-City 전문가로 구성된 1차 평가위원회를 열고 우수작 16편(본선 진출작 7편 포함)을 선정했다. 본선 진출작 7편은 경진대회 당일 PT 발표 및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을 선정한다.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U-City 우수사례 100만원)을 수여한다. 최우수상(3편)과 우수상(4편) 등 1차 심사를 통해 선정한 16편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에는 시민, 학생, 기업 및 실무 지자체 공무원들로부터 많은 작품이 출품돼 향후 시민체감형의 U-City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에 선정된 우수한 작품은 U-City 연구개발(R&D)과 연계해 향후 기술개발을 통해 지자체에 적극적으로 보급?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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