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 새 대표에 박윤택 전 CFO 내정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는 모회사인 SK플래닛의 코퍼레이션 센터장으로 승진한 이한상 대표 후임으로 박윤택 전 CFO(50)를 내정했다고 9일 밝혔다. SK컴즈는 조만간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 선임을 완료할 예정이다.박 내정자는 SK텔레콤 자금팀장, SK텔링크 경영기획실장 등을 거친 그룹 내 재무·기획통으로 2011년 10월부터 SK컴즈에서 CFO를 지냈다.SK컴즈는 "박 대표의 임명은 지난해 사업조정 단행 이후 서비스 효율화 등 내부 수익개선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글로벌 사업 확장을 통한 '턴어라운드' 작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하는 의미"라고 밝혔다.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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