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함평군연합회 팥 재배 수익금 100만원 기탁

생활개선함평군연합회는 팥 재배 수익금 100만원을 함평군에 기탁하고 안병호 함평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생활개선함평군연합회(회장 박정심)가 3일 어렵고 힘든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을 함평군에 기탁했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함평읍 일대 5000㎡에 팥을 재배했다. 특히 올해는 잦은 비와 병충해로 지난해보다 힘들었지만, 연말에 불우이웃을 돕는 데 쓴다는 생각에 힘든 줄도 몰랐다. 박정심 회장은 “농촌 여성들은 농번기가 되면 더 바쁘다. 그런데도 내 일처럼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데 생활개선회원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병호 군수는 “생활개선회원 330명의 손길로 만든 수익금이라 더욱 정성이 느껴진다”며 “꼭 필요한 곳에 알뜰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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