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권 전기안전공사 사장(사진 가운데 왼쪽)은 25일(현지시간)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 에너지광업부에서 수리봉다라봉 에너지광업부 장관과 만나 기술 협력약정 세부 이행 계획과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라오스 에너지광업부와 전기안전 기술 분야에 관한 교육과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상권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25일(현지시간)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 에너지광업부에서 수리봉다라봉 에너지광업부 장관과 만나 기술 협력약정 세부 이행 계획과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양 기관은 전기안전 분야 기술정보 교류, 라오스 전력관계자의 한국 초청연수, 라오스 현지 기술교육 지원, 전력설비 정밀 안전진단 확대 등에 합의했다.또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전기안전연맹(FISUEL) 포럼 행사에 동참하기로 했다.라오스는 인도차이나 국가 가운데 인구대비 전력생산량이 가장 높은 나라이면서 낙후된 시설들로 인해 전력 손실률이 매우 높은 나라로 전기안전 기술과 첨단설비 운용 분야에 협력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한편 전기안전공사는 비엔티엔 외곽에 있는 쌍통군 지역 한 초등학교를 찾아 시설 안전점검, 전등 교체 등의 봉사활동과 함께 후원물품과 기부금을 전달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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