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통합사례관리 회의 등 ‘구로형 복지’ 높은 평가 … 인센티브 1억원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서울형 희망복지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1위로 선정돼 4년 연속 최우수구 달성의 영예를 안았다.‘서울형 희망복지사업’은 저소득 주민의 자립 능력을 배양, 복지전달체계를 개편해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사업이다.서울시는 ▲시민희망드림 ▲어르신 소득 및 사회참여지원 ▲장애인 소득 증대 및 편의 등의 3개 분야, 12개 세부 항목으로 나눠 지난해 10월부터 올 9월까지 각 자치구가 시행한 복지 사업에 대해 평가했다. 구로구는 서울형기초보장, 희망온돌사업, 희망플러스·꿈나래 통장, 희망푸드마켓, 경로당 활성화, 독거어르신 맞춤서비스, 장애인 소득 증대 및 편의 지원 등 세부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찾아가는 통합사례회의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통합사례관리회의 등 ‘구로형 복지’는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구로구는 이번 평가로 인센티브 1억원을 획득했다.구로구 배세영 복지정책과장은 “4년 연속 최우수구 쾌거는 직원들의 열정과 따뜻한 복지 구로에 대한 구민의 열망이 반영된 결과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복지사업을 펼쳐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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