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하태경 북한인권법제정 촉구 집회 나선다

[아시아경제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북한 인권법 최초 발의자인 새누리당 김문수 보수혁신위원장과 북한 인권운동가로 최초로 국회의원이 된 하태경 의원이 북한 인권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선다.하태경 의원 측에 따르면, 김 위원장과 하의원은 25일 오전 11시 국회 정문앞에서 열리는 '올바른 북한인권법을 위한 시민모임'(이하 올인모)의 제7차 화요집회에 참석한다.김 위원장과 하 의원은 올바른 북한인권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할 예정이다.하 의원 측은 "제69차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사실상 북한 김정은을 반인도 범죄로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는 결의안이 통과 된 이후 새누리당은 10년째 국회에 계류중인 북한인권법을 조속히 제정하기로 했다"며 하 의원의 집회 참석 계획을 알렸다.새누리당은 24일 국회에 계류 중인 새누리당 법안들을 통합하고 새정치민주연합안과 절충해 연말까지 북한인권법을 통과시키기로 했다.하 의원 측은 "북한인권법은 통일의 역사에 있어서 출발점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역사적인 의미에 있어서도 대한민국 국회가 북한인권법을 빨리 통과시키는게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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