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시장, 17일 단주거래 및 시간외대량매매제 도입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오는 17일부터 코넥스시장에서도 단주거래와 시간 외 대량매매제도가 도입된다.한국거래소는 코넥스시장 거래 편의를 위해 이달 17일부터 코넥스시장 매매 수량 단위를 변경하고 시간외 대량매매 도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제도변경에 따라 코넥스 시장의 매매수량단위도 기존 100주에서 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과 같은 1주로 바뀐다.코넥스 시장에서 시간외 대량매매는 장 개시 전인 오전 7시30분~9시, 장 종료 후인 오후 3시10분~6시 사이에 5000만원 이상 거래에 한해 가능해진다.투자자들은 당일 가격 제한폭 내에서 당사자간 합의 가격에 따라 이 시간대에 거래할 수 있다.이와함께 코넥스시장의 장중 대량매매 최소거래규모도 1억원에서 5000만원으로 변경될 예정이다.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제도 변경으로 투자자 거래 편의가 한층 제고되고 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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