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백석 3차 아이파크' 11월 말 분양

백석3차 아이파크 조감도.

[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11월 말 충남 천안 백석지구에 '백석 3차 아이파크' 분양에 나선다. '백석3차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9개동, 전용면적 74~99㎡ 80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A 144가구, 74㎡B 24가구, 84㎡A 368가구, 84㎡B 93가구, 99㎡ 176가구 등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주택형으로 공급된다. 모든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풍부한 일조권을 확보했다. 백석지구 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틈새 주택형인 74㎡는 실속을 추구하는 1인 가구 및 신혼부부 고객들을 타겟으로 설계됐다. 주력 주택형인 84㎡은 4베이 판상형으로 통풍과 환기에 유리하고 알파룸까지 제공해 다양한 공간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큰 주택형인 99㎡는 대형가족이나 넉넉한 공간을 원하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환서초등학교 및 환서중학교가 있어 도보로 안전하게 통학이 가능하고 단지가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 안에 위치해 인근에 유흥업소나 유해시설이 없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KTX 천안아산역과 경부고속도로, 천안 IC 등을 이용해 수도권 및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지하철 1호선 천안역, 두정역도 자동차로 15분 이내에 위치하고 있다. 이마트(서북점), 롯데마트(성정점), 코스트코(천안점), 갤러리아백화점과 천안시청, 천안종합운동장 등 생활편의시설과도 가깝다.백석지구가 위치한 천안시는 광역수도권 지역의 '위례 신도시'로 불릴 만큼, 부동산 시장 열기가 매우 뜨거운 곳으로 평가된다. 삼성SDI·삼성디스플레이 등 산업단지만 13곳이 밀집함에 따라 인구가 빠르게 증가해 매매가와 전세가 모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주택수요 비중이 높은 30~40대의 인구증가폭이 두드러져 실수요가 대부분이다. 하반기 분양한 단지들 모두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가구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백석 3차 아이파크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 어린이 놀이터, 수경시설, 산책로 등 다양한 조경시설이 조성된다. 실내골프 연습장, 휘트니스센터, GX룸, 작은 도서관, 주민회의실 등 이웃이 함께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백석 3차 아이파크는 백석지구 내에 공급되는 마지막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다. 백석지구는 5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민간도시개발지구로 천안의 대표적인 주거 선호지역으로 평가된다. 주거와 교육환경을 저해하는 상업시설의 비중이 적고, 순수 주거지역 및 공원 등으로 조성됐기 때문이다. 백석지구 내에서 아이파크 2개 단지를 이미 공급한 바 있는 현대산업개발은 이번 3차 단지 공급물량을 포함해 총 3407가구의 대규모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게 된다. 현대산업개발의 백석 3차 아이파크는 대단지 프리미엄과 뛰어난 입지적 여건을 앞세워 1·2차 단지에 이어 좋은 분양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백석3차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통계청 사거리에 위치하며 이 달 말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7년 4월이다. 문의 041-562-1111.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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