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미국 노동부는 지난 10월 비농업부문 고용 증가가 21만4000개( 계절 조정치)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24만3000개) 수준에는 못미치는 것이다. 그러나 비농업부문 고용은 9개월 연속 20만개 늘어나, 강한 회복세 추이를 나타냈다. 이에 힘입어 지난 10월 실업률은 5.8%를 기록했다. 전달 실업률 5.9%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009년 초 취임한 이래 최저치다. 한편 9월 고용은 당초 24만8000개 증가에서 25만6000개 증가로, 8월 고용 역시 18만개 증가에서 20만3000개 증가로 각각 수정됐다.10월 민간부문의 시간당 평균 소득은 3센트 오른 24.57달러를 나타냈다. 10월 주간 노동시간은 34.6시간을 기록해 경기 침체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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