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8일 도봉구청 1층 로비갤러리서 조각 14점, 회화 18점 등 순수미술 작품 36점 전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11~28일 구청사 1층 로비갤러리에서 '꿈틀꿈틀 희망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도봉구와 DQ갤러리가 공동 기획한 행사로 DQ갤러리는 도봉구가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따른 특화사업 프로그램인 도봉전문큐레이터 양성과정을 수료한 여성들이 모여 창단한 학습동아리.지난 1년간 도봉구 김수영 문학관에서 큐레이터로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문화전도사로서 주민들에게 예술과 문화를 통해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김과리 작가, 김진두 작가, 박흥순 작가, 장재형 작가, 빅터조 작가, 장세욱 작가, 차홍규 작가, 박인숙 작가가 참여, '희망, 소통, 화합'을 컨셉트로 ▲조각 14점 ▲회화 18점 ▲도예 4점 등 총 36여점의 순수미술 작품이 전시된다.
포스터
개막식은 11일 오후 5시 구청 1층 로비갤러리에서 전시작가 8인, 한국큐레이터 연구소장, 도봉미술협회장, 김수영문학관 명예관장 등 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축하공연, 시낭송 등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지역에서는 만나기 쉽지 않고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순수 미술작품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누구나 와서 보고·느끼고·쉬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 DQ갤러리 큐레이터의 작품 설명으로 작가의 의도를 이해할 수 있어 재미있고 쉽게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많은 주민들이 아름다운 미술작품을 관람하고 함께 감동을 나누길 바란다”며 "앞으로도??주민과 함께 만들고 즐기는 문화예술??을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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