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의 윤석영(24)이 세 경기 연속으로 풀타임을 뛰며 달라진 입지를 확인했다. 윤석영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4~2015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원정경기에 왼쪽 측면 수비수로 나와 끝까지 뛰었다. 그는 지난달 19일 리버풀과의 8라운드에서 잉글랜드 진출 1년8개월 만에 1부 리그 데뷔경기를 했고, 이후 세 경기 연속 중용되며 주축 선수로 발돋움했다. QPR은 선두 첼시를 상대로 선전했다. 전반 32분에 오스카에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으나 후반 17분에 찰리 오스틴이 동점골을 넣으며 맞섰다. 그러나 후반 30분 에당 아자르가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성공시켜 경기는 첼시의 2-1 승리로 끝났다. QPR은 2승1무7패(승점 7)로 19위에 머물렀다.기성용(25)이 풀타임을 뛴 스완지시티는 원정에서 에버턴과 득점 없이 비겼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스포츠레저부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