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S-희망도서관’ 현판식 개최

장흥군은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S-희망도서관’ 현판식을 가졌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 22일 관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S-희망도서관’ 현판식을 가졌다.이날 김성 장흥군수, 한국총괄 김재훈지사장, 디지털프라자 김영지 대표 등 4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현판식에서는 삼성전자 한국총괄이 마루형 바닥 교체, 서가 교체, 도서 지원 등 1,500만원과 전자제품을 지원했으며, 임직원들의 도서 모으기 행사로 도서 900여권도 기증했다. 또한, 삼성전자 한국총괄 사원대표들은 손수 시트지를 이용하여 페인트벽을 예쁘게 꾸며 따뜻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오프라윈프리가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으면서도 세계적인 토크쇼 진행자가 되었던 것은 책을 가까이 하면서 책에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해서 위대한 인물이 되었던 것처럼 여기에 모인 청소년들도 책을 통해 많은 지식과 지혜를 습득하여 위대한 인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 이렇게 좋은 환경을 제공한 삼성전자 한국총괄 임직원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삼성전자 김재훈지사장은 “ 도서실의 주인은 청소년 여러분이다. 이제 이곳을 여러분의 마음으로 가득 채워주길 바란다”며 “청소년 시기부터 책을 가까이 하여 책을 통한 간접 경험을 많이 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은 ´12년 러브하우스 사업 인연으로 ´13년에 장흥군과 자매결연을 맺어 희망놀이터 조성, 화상어린이 치료비, 경로당 전자제품 지원, 농산물 구매 장터, 사랑의 김장김치 등 장흥군에 지속적으로 지원을 해오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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