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던 해군, 러시아 소속 추정 잠수함 사냥 나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스웨덴 해군이 자국 영해에서 러시아군 소속으로 추정되는 잠수함이 조난당한 것으로 보고 수색 작업에 나섰다.19일 뉴욕타임스는 스웨덴 현지언론의 보도를 인용, 스웨덴 해군이 좌초했을지도 모르는 러시아 잠수함의 무선신호를 감지했다고 전했다.스웨덴 언론은 스웨덴 선박과 헬리콥터들이 지난 금요일부터 스톡홀름 군도의 수로 일정 범위를 탐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웨덴 신문 스벤스카 다그블라더트(Svenska Dagbladet)는 익명의 정보원을 인용하면서 스웨덴 해군의 사냥은 군이 스톡홀름으로부터 30마일 떨어진 군도 부근에서 러시아 해군이 긴급상황에 사용하는 주파수의 무선신호를 잡아내면서 시작됐다고 전했다.하지만 지난 일요일 러시아 측은 공식적인 통신사를 통해 "잠수함이 실종된 바 없다"면서 "러시아 해군의 잠수함들은 계획에 따른 일들을 수행하고 있으며 (자국 잠수함과 관련) 특별한 사건은 없었고 긴급상황은 더더욱 없었다"고 일축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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