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긴급 관계장관회의 열어, 판교 공연장 사고 희생자 애도 및 사고수습 방안 논의
정홍원 국무총리[자료사진]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정홍원 국무총리는 17일 오후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공연장에서 발생한 관람객 추락사고와 관련, 오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안전관계 장관 및 관계자 회의를 열고 사고수습 방안을 논의했다. 정 총리는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으로부터 사고 발생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사고 희생자들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어 경기도 성남의 사고 현장을 방문해 "사고 수습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사고현장을 잘 보전해서 사고원인을 정확하게 규명하라"고 관계자에 지시했다.이날 회의에는 정종섭 장관과 남상호 소방방재청장, 강신명 경찰청장,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조경규 국무 2차장 등이 참석했다.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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