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충장로 거리 돈다발 [사진=(@kok******) 트위터 캡쳐]
'하늘에서 내린 돈벼락'…광주서 복권당첨자 돈다발 뿌려 '아비규환'[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광주 시내에서 한 시민이 돈다발을 뿌리는 일이 발생해 관심이 집중됐다. 12일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광주 충장로에 모인 인파 위로 지폐가 떨어지는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 네티즌은 자신의 트위터에 "광주 충장로에서 복권당첨자가 돈을 뿌리겠다고 예고를 했는데 진짜 뿌렸나봅니다"라며 "제보가 들어왔어요. 전 뻥인 줄 알고 안 갔는데 부들부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최근 복권에 당첨된 한 시민이 SNS등을 통해 광주 시내에서 돈을 뿌릴 것을 예고했고, 이날 실제로 실행에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충장로 인근 금남지구대 측은 "충장로 일대에서 '추억의 7080 충장축제'가 열려 사람이 많이 모여 있었다"며 "건물 옥상에서 돈을 뿌리고 있어 혼잡하다는 신고가 들어와 출동했지만 이미 돈을 뿌린 사람은 사라진 뒤였다"고 밝혔다.당시 뿌려진 돈은 대부분 1000원권과 5000원권 등 소액권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돈 뿌리는 사람 정체가 궁금하다" "돈다발, 나도 가지고 싶다" "돈다발, 아비규환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편집1팀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