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첫 에볼라 환자, 9일 만에 숨져… '추가 감염 가능성은?'

미국 내 첫 에볼라 환자, 치료 9일만에 사망[사진=SBS 뉴스 캡처]

미국 내 첫 에볼라 환자, 9일 만에 숨져… "추가 감염 가능성은?"[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 CNN 방송은 미국 내 첫 에볼라 감염 환자인 라이베리아 출신 토머스 에릭 던컨이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텍사스건강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 사망했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던컨은 지난달 28일 입원해 지난 4일부터 실험 약물치료를 받아왔다. 던컨은 지난달 30일 미 질병통제예방센터로부터 미국 내 첫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다. 그는 에볼라 창궐 지역인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 감염 환자의 이송을 돕다가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내 첫 에볼라 환자인 던컨과 접촉한 사람들 중에 추가 감염자는 나오지 않았다.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던컨의 가족 및 친지 등 접촉한 사람들을 따로 격리시켜 체온 검사 등을 하면서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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