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완도만들기, 톡톡 튀는 아이디어 592건 발굴

이준수 부군수 주재로 2015년 희망 완도 만들기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br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9월 29일부터 3일간 군청 상황실에서 이준수 부군수 주재로 전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희망 완도 만들기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300명의 공직자들이 군정 발전을 위해 톡톡 튀는 기발한 군정 아이디어 592건을 접수하였으며 제안자가 직접 제안배경 및 추진방법, 기대효과 등을 발표했다. 주요시책을 보면 희망 완도 정책연구팀 운영, 군정기록물 관리시스템 구축, 장보고 블로그 기자단 모집, 맞춤형 복지상담 예약제, 완도군 대표 SNS계정 운영, 완도 대야 수변 공원 조성, 선착장 레일시설 설치, 곡물 수분 측정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군정발전 제안들이 쏟아져 눈길을 끌었다. 해조류분말가공 공장 건립, 청산도 슬로시티 반딧불공원 조성, 태양열 계간축열 실증 시스템 구축 등 중앙정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할 사업도 함께 발굴하여 시책제안 제도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준수 부군수는 “군정 발전을 위해 제시된 소중한 제안들이 지역발전과 군민복지 증진을 위해 실현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 세부계획 수립 등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에서는 1차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2차 보고회 개최, 기존 정책에 반영, 국·도비 건의, 제도 개선 등으로 재분류하여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군정에 폭넓게 반영시켜 나갈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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