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수앤수, 전기자극 근육치료기 '니햅' 출시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보령제약그룹의 계열사 보령수앤수(대표 진유성)는 전기자극 근육치료기 '니햅(KNEEHAB(니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니햅은 전세계 1위 전기자극 근육치료기 제조사인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 BMR(Bio-Medical Research)가 만든 제품으로 미국과 유럽, 일본 등에서 특허 받은 멀티패스 다중경로기술 (Multi-path Technology)을 사용해 정확한 위치에 자극을 전달하도록 고안됐다. 허벅지 안쪽 근육을 집중 강화시켜주고, 무릎 재활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멀티패스 기술과 무릎근육의 넓은 부위에 적용되도록 개발된 전극패드는 기존의 다른 전기자극기와 달리 근육피로를 줄여준다. 스포츠의학 및 정형외과 임상의학 학술지인 '미국 스포츠의료 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게재된 니햅의 임상 치료를 결과를 보면 치료 후 12주이내에 십자인대가 손상되지 않은 다리의 근육 강도수준까지 회복됐다. 또 치료 후 허벅지 근육 회복에 12주이내 (일반 전기자극 치료기기 경우 24주 후 회복), 무릎 기능의 회복에 6주 (일반 전기자극 치료기기 경우 12주후 회복)로 기존의 일반 전기자극기에 비해 2배이상 빠른 회복 속도를 보였다. 보령수앤수 진유성 대표는 "다양한 임상으로 입증된 효과, 특허받은 멀티패스에 의한 독창적인 기능, 환자의 사용상 편의성 등을 적극 알려나감으로써 수술 후 뿐아니라 골관절염 환자를 위한 무릎 근육 강화와 통증 완화 효과를 목적으로 병원내에서 사용 뿐아니라 퇴원후 재활치료를 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재활치료요법으로 시장 확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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