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민간 교육기간과 업무협약으로 교육경쟁력 강화에 나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일 지역사회 우수인재 육성 및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비타에듀(회장 문상주), 거인의 어깨(연구소장 김형일)와 교육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명문 교육도시 실현을 추구하는 성동구와 수준 높은 진학교육 활성화를 주도하는 두 민간 교육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인적ㆍ물적 자원 및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또 지역사회의 우수인재 육성 및 교육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한편 두 기관 발전에 필요한 교육공동체 만들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이달부터 성동구민과 성동구 소재 학교 학생들은 민간 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학원 이용료, 온라인 강좌, 진학컨설팅 비용 등을 할인받는다.이번 협약으로 성동구는 지난달 3일 구청 2층에 개관한 입시진학상담센터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입시진학상담센터는 지역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적성 및 성적별 맞춤형 진학컨설팅을,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진학아카데미 강좌, 입시전형별 진학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급증하는 진학 관련 수요에 갈증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열악한 교육환경에 처해 있는 주민에게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정보를 제공해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교육 명문 성동을 실현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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