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비행사와 화물…ISS에 모였다

국제우주정거장에 화물선과 유인 우주선 도킹해 있어

▲국제우주정거장에는 유인우주선과 화물선이 차례로 도킹해 있다.[사진제공=NASA]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우주비행사가 우주에 도착한다.러시아인, 독일인, 미국인 등 국적도 다양하다.여자 우주비행사도 있다.우주비행사들에 필요한 장비와 물품이 제공된다.이 일은 우주화물선이 맡는다.국제우주정거장(ISS)은 다국적 인류와 화물선이 차례로 도킹해 있다.러시아연방우주청 소속의 알렉산더(Alexander Samokutyaev) 사령관 등 3명의 우주비행사가 6시간의 여행 끝에 국제우주정거장에 지난 목요일(현지 시간) 안전하게 도킹했다. 태양 전지판이 펼쳐지지 않는 작은 결함은 있었는데 도킹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국제우주정거장에는 현재 화물선과 유인우주선 등이 여러 포터에 차례로 연결돼 있다. 유럽우주기구의 화물선인 ATV-5를 비롯해 기존에 소유즈39에 탑승해 지난 5월28일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한 미항공우주국(NASA) 소속의 리드 와이즈먼 등 3명의 비행사가 머물고 있다. 현재 국제우주정거장에는 6명의 우주비행사와 화물선이 연결된 채 지구 궤도를 돌고 있다. 다음 주 화요일에는 스페이스X 드래건 화물선이 도착할 예정에 있다. 새로 합류한 3명의 우주비행사들은 며칠 동안 우주에 적응하기 위한 활동에 들어간다. 인류가 도착하면 이들에게 과학적 장비와 여러 가지 필요한 화물을 제공하기 위해 화물선이 도킹하는 등 연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소유즈40을 타고 이번에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한 세로바는 러시아연방우주청 소속의 여성 비행사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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