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시장 정현복)가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과장 및 팀장급 200여명을 대상으로 규제개혁의 필요성과 규제대안에 대한 이해 등의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br />
"5급 과장ㆍ6급 팀장급 대상, 규제개혁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가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과장 및 팀장급 200여명을 대상으로 규제개혁의 필요성과 규제대안에 대한 이해 등의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이번 특강은 지난 8월 7일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실시된 시·도 국장급 및 시·군 부단체장 규제개혁 교육의 후속조치로 이를 통해 규제와 관련한 민원해결 마인드 함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한편, 세월호 사고 이후 침체된 규제개혁 동력을 제고하고자 추진됐다.이날 강사로 한국행정연구원 국정전략연구부장으로 활동 중인 최유성(56세) 박사를 초빙해 ‘규제개혁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행정규제의 핵심 및 규제대안에 대한 이해’, ‘지방규제개선위원회 규제애로 심의 사례’ 등을 제시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규제개혁에 대한 능동적 참여 필요성을 역설했다.시는 이번 특강을 통해 행정을 담당하고 있는 공직자의 규제개혁에 대한 의식함양은 물론 중간관리자가 규제개혁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기타 직원들도 부서 내 TV를 통해 강의를 청취 할 수 있도록 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규제개혁 공직자 역량을 강화해 시민이나 기업체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규제는 과감히 치우고 투자유치 및 일자리창출, 시민복지와 직결되는 디딤돌은 새롭게 놓아 ‘살기 좋은 행복한 광양’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행정규제 신고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김권일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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