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인원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6일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한게임 포커 서비스가 중단될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목표주가 9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한게임 포커 등급분류 취소 안건 게임물심의위원회 상정 후 최종 통과로 한게임 포커 서비스 중단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판단한다"며 "게임위와 NHN엔터테인먼트 양측 모두 팽팽한 대립 지속하는 건 서로 부담이고 대승적 차원의 합리적 해결책 충분히 도출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NHN엔터테인먼트는 올해 말 정도로 예상되는 수원지법의 행정소송 결과와는 별도로 게임위에서 등급분류 취소 안건을 끝까지 강행하면 부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게임위 또한 한게임 포커의 땡값 시스템 조정 통한 1회 배팅한도 3만원 준수가 원래 목적"이라며 "등급분류 취소 통한 서비스 중단이란 극한까지 치달으면 과도한 규제논란, 다수 게임 이용자 편익 침해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지적했다.특히 노이즈마케팅의 피해가 선량한 투자자에 돌아가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성 연구원은 "합리적 해결책을 최대한 신속하게 도출하여 금번 이슈의 노이즈를 최대한 신속하게 일단락시켜주는 것이 선량한 투자자의 피해를 막는 최선책이라 판단한다"고 덧붙였다.김인원 기자 holeino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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