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일곡동 민·관협력 ‘한새봉 꿈 키움터’ 업무협약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은 18일 민관협력활성화 시범사업으로 저소득 아동복지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한새봉 꿈 키움터’ 업무협약식 및 개강식을 일곡동 주민센터에서 추진했다.<br />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건강한 인재로 거듭나야”“저소득 아동복지 사각지대 해소 도움 될 터”“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3회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해 네트워크 안전망 구축에 노력 할 터”[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북구 일곡동은 18일 오후 일곡동 주민센터에서 민관협력활성화 시범사업으로 저소득 아동복지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한새봉 꿈 키움터’ 업무협약식 및 개강식을 가졌다.이곳 일곡동은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초·중·고생의 비율이 높고 11개의 학교가 위치하고 있고, 180여개가 넘는 사설학원이 운영 중인 광주의 대표적인 교육지구이나 ,저소득 아동의 경우에는 학습 및 정서안정을 위한 복지프로그램이 전무해 사실상 상대적으로 박탈감과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아동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상황이다.따라서, ‘한새봉 꿈 키움터’를 운영해 지역기관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건강한 인재로 거듭나게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획하게 됐다.업무협약 기관으로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중심으로 광주종합사회복지관과 광주YMCA가 참여했고, 일곡동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이들 참여기관에서 9월부터 11월까지 그림책속 팡팡놀이, 함께 키우는 인성나무, 학습동기부여를 위한 High Five 등 매주 3회 다양한 프로그램을 일곡동 주민센터에서 야심차게 진행하게 된다. 김옥중 일곡동장은 “ ‘지역사회에서 아이들을 우리가 함께 키우자’ 라는 슬로건 아래 저소득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과 점진적 단계별 접근으로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음 놓고 학습할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회자원의 적극적인 활용과 네트워크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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