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자유투어 인수시 점유율 확대 가능<KB투자證>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KB투자증권은 17일 모두투어에 대해 자유투어 인수시 시장 점유율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지난 15일 모두투어는 자유투어 매각 우선협상자에 선정됐다. 김민정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인수계약이 체결될 경우 비투비에 집중됐던 유통채널이 온라인과 비투씨로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유투어 패키지 인원은 모두투어 패키지 인원 대비 10% 수준으로 현재 시장점유율 10%를 차지하고 있는 모두투어는 11%까지 확대할 수 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참좋은여행, 노랑풍선과 같은 직판여행사의 가격경쟁력이 부각되는 가운데, 모두투어가 자유투어 인수를 통해 유통채널 및 가격의 다양화로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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