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이영희 작가의 '가을바람'
‘이영희 초대전’은 16일부터 25일까지 ‘자연의 속삼임’을 주제로 ‘가을바람’, ‘강화의 추억’, ‘그리움’ 등 한국화 14점이 전시된다. 이영희 작가는 단원미술관, 경인미술관 등에서 개인전을 열고 ‘2004 대한민국 미술대전’ 등에서 입상하는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전시회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토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갤러리관악은 주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친숙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2011년 개관한 미술전시관으로 ‘화석 전시회’를 시작으로 ‘빛과 소리-뉴미디어아트전’ ‘인간탐구-조각으로 말하다’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지역 주민의 문화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지난 3월 김철성 화가의 ‘Decorum’과 홍사구 화가의 ‘한국산수화전’에 이어 토박이 지역예술인인 김금자 도예가의 초대전을 여는 등 지역예술인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김강숙 작가의 '서당'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는 닥종이 인형, 한국화 등 한국전통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갤러리관악’에서 전시되는 작품을 통해 일상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