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에서 전남방범연합회 제9주년 기념식 성료

전남방범연합회 제9주년 기념식 및 봉사왕 선발대회가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면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방범연합회 제9주년 기념식 및 봉사왕 선발대회가 23일 완도군농어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이낙연 도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등 도내 기관사회단체장과 22개시군 방범연합회 대원 2,000명이 참석했다.(사)완도군 방범연합회가 주관한 기념식과 봉사왕 선발대회는 범죄취약지역 순찰, 재난 예방활동 등 희생을 무릅쓰고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대원들의 사기진작과 상호 정보교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신우철 완도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물질 만능주의와 이기주의가 팽배해져 가고 있는 때에 자기희생을 감수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방범연합회원들께 감사하고 방범대원으로써 자긍심 고취와 연합회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식에서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밝고 훈훈한 지역 만들기와 지역 범죄예방 활동에 헌신하는 등 군정발전에 기여한 김근수 완도군방범연합회장 등 5명이 봉사왕으로 선발되어 표창장을 수상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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