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희기자
네이버는 지난 23일 성남 분당구 네이버 그린팩토리 본사에서 ‘2014 널리(NULI) 세미나’를 진행했다.
시각장애인 테스트 엔지니어인 김형섭 대리는 “웹 접근성에서 모바일 접근성으로 연구의 중심이 이동하고 있는데 이 역시 개선된다면 장애인들의 삶을 좀 더 나아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종호 파트너센터장은 “웹 접근성은 일부 기준을 충족시키는 것에서 나아가 실제 사용성을 담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네이버는 그동안 웹 접근성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사이트(www.nuli.navercorp.com)를 개설해 웹 접근성 점검 도구를 무료로 배포하고 접근성 기능이 포함된 차트라이브러리를 오픈소스화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네이버는 또 모바일 접근성 가이드를 제작해 연내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양성희 기자 sunghe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