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영기자
▲KTCS는 20일스팸차단앱 후후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후후 챕터2’(Chapter2)'를 출시했다.
많이 신고된 스팸전화 사전 차단, 자동 차단 기능 업그레이드[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KTCS(대표 임덕래)가 스팸차단앱 후후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후후 챕터2’(Chapter2)'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후후는 지난 해 8월 KTCS가 출시한 스팸차단앱으로 매월 11억여 건의 전화번호를 식별해 휴대폰 이용자들에게 발신처 정보를 제공한다.후후 챕터2는 ▲스팸전화 사전차단 ▲실시간 스팸정보 ▲메모 알림 ▲전화번호 검색 등 스팸차단 기능을 강화했다.‘사전 차단’은 ‘실시간 스팸’ 메뉴를 통해 당일 많이 신고된 스팸 전화번호를 확인하고 선택해 사전에 차단하는 기능이다. 기존에 이용자가 수신화면을 확인한 후 차단 이나 신고를 할 수 있었던 불편함을 해결한 것이다. ‘차단 관리’ 메뉴에서는 스팸신고 횟수가 20회 이상인 번호는 아예 자동 차단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통화한 전화번호나 연락처에 등록된 번호에 일정을 입력하면 전화를 수신할 때 일정내용을 보여주는 ‘메모’ 기능도 강화됐다. 작성한 메모는 단말기 캘린더에 자동 등록된다. 114 데이터베이스와 연동된 전화번호 검색기능도 탑재했다. 매일 업데이트되는 2000만여건의 114 데이터를 통해 정확한 번호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게임, 인터넷 서핑 중에 후후 알림창이 화면을 가리지 않도록 하는 알림창 시간설정’과 위치조절 기능도 추가됐다. 연락을 주고받은 사람들과의 친밀도, 자주 연락하는 번호랭킹 등 통화패턴을 보여주는 기능도 있다.후후 챕터2는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