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3분기 주류매출 급증 예상<한국투자證>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8일 롯데칠성에 대해 올 2·4분기 실적은 전망치를 밑돌았지만 3분기 주류 매출액 급증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0만원을 유지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9% 줄어든 327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33.6% 밑도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다만 음료 경기의 전반적 회복세와 2분기 이후 마케팅 비용 감소, 주류 매출액 급증 전망에 근거해 3분기 실적 개선 동력(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주류 매출액은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고, 3~4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0%, 10.8%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