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스크린 복귀작 '앨리스' 관심↑‥韓최초 호러 로맨스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로 자숙 중이던 배우 이승연이 영화 '앨리스'로 스크린에 복귀한다.이승연 소속사 제이아이스토리 엔터테인먼트는 11일, "이승연이 최근 영화 '앨리스: 원더랜드에서 온 소년' 촬영을 마쳤다"며 "열심히 찍은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승연의 복귀작 '앨리스'는 1979년 경기도 일원에서 발생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국내 최초 호러 로맨스 영화다.매일 지독한 악몽으로 목숨을 위협당하는 한 여자가 원더랜드라는 펜션에서 신비로운 남자를 만나며 펼쳐지는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를 담는다.관계자에 따르면 이승연은 오랜만에 관객들을 만나는 만큼 촬영 기간 내내 캐릭터에 대한 연구에 몰입했고, 감독과도 많은 상의를 거쳤다.한편 '앨리스'는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후반 작업 중이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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