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8일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과 인천 제2격납고 등지에서 중학생을 위한 항공학교 '드림윙즈 M(Middle School)'을 개최했다.아시아나는 기존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아시아나의 '드림윙즈' 프로그램을 중학생까지 확대해 실시했다. 이번 드림윙즈M 모집에는 약 440명이 지원해 35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이날 아시아나타운에 모여 캐빈승무원에 대한 직업 소개와 함께 캐빈승무원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자세와 표정 등을 직접 실습했다. 운항 시뮬레이터에 운항승무원과 직접 동승해 훈련 과정을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오후에는 아시아나 인천 제2격납고로 이동해 실제 항공기 정비 모습을 참관하는 한편 항공기의 과학적 원리와 과정을 설명하는 '색동창의 STEAM 교실'에 참가해 항공기의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정수현(여, 15세) 양은 "항공사 승무원을 희망하고 있어서인지 드림윙즈 M 항공학교는 더욱 소중하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한편 아시아나는 '드림윙즈' 브랜드를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 각각 구성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항공 관련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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