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음악이 흐르는 한여름밤 동천길 함께 걷다

'건강체중 3·3·3프로젝트 도전자등 200여명 참여 '

순천시는 동천 수변공원에서 동천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지난 31일 동천 수변공원에서 동천길 걷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3개월 동안 체중3kg을 감량해 3개월간 체중을 유지하는 활동)에 도전하는 참여자들의 사기 진작과 건강 실천의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걷기행사를 통하여 아름다운 동천변의 여름밤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렸다.재능기부자 박채규씨의 색스폰 연주를 시작으로 작은 음악회의 밤이 흐르고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동천 수변공원을 따라 조곡교에서 팔마대교를 거쳐 세월교를 걷는 만보 걷기행사가 이어졌으며, 참여자 전원 1만 4천보의 걷기를 완주했다.또한 참여자들에 대한 건강체험 코너를 운영, 혈압 및 체지방 측정과 당뇨검사를 실시하여 개인 건강을 점검해주는 시간도 자져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시는 앞으로도 WHO 건강도시 회원 도시로서 매월 1회 건강특강을 통해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봉화산 둘레길 완주하기, 순천만정원 정복하기 등 만보 걷기 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