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전자는 31일 열린 2014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유통 재고 수준은 (하반기 다가올) 성수기를 고려할 때 적정 수준"이라며 "앞으로는 (셀인보다) 셀아웃(소비자 판매량)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삼성전자 IM부문은 2분기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 부진, 스마트폰 재고 처리를 위한 마케팅 비용 비용 확대로 실적이 둔화됐다. IM부문은 2분기 매출 28조4500억원, 영업이익 4조42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31% 감소했다.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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