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은 오는 8월 4일부터 21일까지 약 3주간에 걸쳐 장성군립도서관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 및 방학특강을 운영한다.
"장성군립도서관,여름 독서교실 및 방학특강 운영…아동 인문학 강좌풍성"[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성군이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독서력을 키워줄 즐겁고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4일 장성군 문화시설사업소에 따르면 오는 8월 4일부터 21일까지 약 3주간에 걸쳐 장성군립도서관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 및 방학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여름방학에는 ▲예술 속 인문학 놀이터 ▲세계 속 인문학 교실 ▲자연으로 물들인 책이야기 ▲다독다독 어린이 인문학 여행 등 아이들에게 독서 능력과 함께 인문학 소양을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마련했다.특히, '다독다독 어린이 인문학 여행'은 자신이 속한 마을에서부터 지구촌 곳곳까지 둘러보며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다른 문화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장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www.jsah.net)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단, 각 강좌마다 15명씩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군은 이번 특강이 아이들에게 도서관이 단순히 책만 읽는 장소가 아닌 다양한 문화적 공간임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문화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여름독서교실 및 방학특강을 통해 아이들이 독서습관을 내면화함은 물론, 인문학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관심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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