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힘찬 출발과 함께 전남 시장·군수 협의회가 17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열렸다. 이날 참석한 시장군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br />
"전남 시장·군수 협의회 회장 조충훈 순천시장 선출"[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민선6기 힘찬 출발과 함께 전남 시장·군수 협의회가 17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열렸다.이번 협의회는 민선6기 전반기 회장단 구성 및 시·군 당면현안 사항을 협의하기 위한 것이다.회장 선출은 유근기 곡성군수가 대한민국 최초의 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전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으며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조충훈 순천시장을 협의회장으로 추천했으며, 시장·군수들의 만장 일치로 조충훈 시장을 선출했다.임시 사회를 맡은 민선5기 후반기 사무총장인 박병종 고흥군수는 “이번 협의회 회장이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장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이에 조충훈 시장은 “시장·군수들의 의견을 충실하게 듣고 현안을 풀어내는 심부름꾼 역할을 성실하게 해나갈 것이며, 협의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협의회에서 22명의 전남 시장·군수는 전남의 공동 상생과 번영을 위한 공동 현안 해결에 적극 협력하고 지역주민 중심의 자세로 일하면서 지방의 권리를 당당하게 펼치며,각 시군간 문화·예술·교류 확대와 관광, 교통, 국제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상생 공동 발전을 도모할 것을 결의했다.한편, 전남 시장·군수 협의회 차기 회의는 9월중 영암에서 열릴 예정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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