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삼성전자 공장에 무장강도 침입…'피해규모 65억원대'

삼성전자 브라질 공장에 무장강도가 침입했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삼성전자 브라질 공장에 무장강도가 침입해 65억원 상당의 제품을 훔쳐 달아났다.'2014 브라질 월드컵' 열기가 가득한 브라질의 상파울루주 캄피나스시의 삼성전자 공장에 7일 새벽(현지시간) 20여명의 무장강도가 침입했다.범인들은 직원인 척 공장에 침입해 경비원과 직원 등 50여명을 제압해 2개의 건물로 이동시켜 억류했다. 경비원들의 무장을 해제시키고 직원들의 휴대전화에서 배터리를 제거해 신고를 차단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범인들은 경비원과 직원을 억류한 동안 3시간 동안 휴대전화와 태블릿 PC등 삼성전자 제품을 훔쳐 트럭 7대에 싣고 달아났다.삼성전자 측은 피해 규모가 65억원대 규모로 집계했다. 또한 손해보험에 가입돼 있어 피해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브라질 삼성전자 공장 무장강도 축구나 볼 것이지 왜 저래" "브라질 삼성전자 공장 무장강도 한심한 것들" "브라질 삼성전자 공장 무장강도 꼭 잡아서 처벌받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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