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사회적경제기업 어울림장터 열어

4일 구청광장에서 은평구 사회적경제기업 어울림 장터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와 은평구 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김은복)는 4일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의 날을 맞아 구청사내 소나무 광장에서 '은평구 사회적경제기업 어울림 장터'를 개최한다. 2012년, 2013년에 이어 세 번째다.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및 협동조합을 포함한 지역내 12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 의류, 장애인 근로자들이 제조한 친환경 비누, 우리콩으로 만든 청국장, 친환경 EM세제 등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지난해 열린 은평구 사회적경제 어울림장터

또 주민들이 제작과정에 직접 참가할 수 있는 달 항아리 만들기, 발건강 테스트, 친환경 EM세제 제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할 수 있으며, 구 사회적경제활성화를 위해 설치 운영 중인 사회적기업복합매장 스토어 36.5, 은평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 등 사회적경제조직 관련사항을 홍보하는 홍보관도 운영,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 향후 은평구와 은평구사회적경제협의회는 다양한 사회적경제조직들이 자립할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기업 판매 및 홍보 장터 행사들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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