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2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는 배럴당 86센트(0.8%) 하락한 104.48달러에 마쳤다.최근 유가는 5거래일째 하락했다. 이날 유가는 리비아의 원유 수출 재개 전망에 약세를 보였다. 리비아 반군들은 자신들이 점령한 수출터미널을 재개항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6월27일로 끝난 미국 원유재고가 320만배럴 감소한 3억8490만배럴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유럽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26달러(1.12%) 하락한 111.03 달러선에서 거래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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