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멕시코에 후반 막판 동점골 이어 역전골 '극적 8강행'

멕시코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고 8강 진출에 성공한 네덜란드 국가대표xla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브라질 월드컵에서 네덜란드가 멕시코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네덜란드는 30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 경기장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16강전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막판 2골을 몰아치며 2-1로 승리했다. 네덜란드는 경기 초반부터 멕시코에 고전하다 후반 초반부터 골이 터졌다.멕시코는 후반 3분 히오바니 도스산토스(비야레알 CF)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멕시코의 탄탄한 수비와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AC 아작시오)의 선방에 막혀 상대 골문을 열지 못하던 네덜란드는 후반 43분 스네이더의 골로 간신히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이후 인저리 타임에 훈텔라르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2대 1 승리를 거뒀다.한편, 멕시코에 극적으로 승리하며 2회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한 네덜란드는 오는 6일 오전 5시 코스타리카-그리스 경기 승리팀과 4강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된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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