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아시아 증시가 24일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일본과 중국 증시는 약보합과 강보합으로 방향이 엇갈리고 있다. 이라크 상황에 대한 우려 탓에 투자심리가 여전히 갈팡질팡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밤 뉴욕증시도 방향성 없이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 하락한 1만5313.21로 24일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0.3% 밀린 1263.10을 오전장을 마감했다. 유가가 하락하면서 에너지 개발업체 인펙스 홀딩스가 3%대 약세를 나타냈다. 신주가 거래되기 시작한 미쓰이 부동산은 지분가치 희석 부담감에 2%대 약세를 나타냈다. 중국 증시는 강보합 흐름이다.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현재 상하이와 선전종합지수는 0.1%씩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0.2%, 대만 가권지수는 0.4% 상승 중이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도 0.1% 오르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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